국보 쇼후쿠지 지장당

쇼후쿠지 지장당은 도쿄도 내에서 유일한 목조 국보 건축물로, 가나가와현에서 유일한 국보 건축물인 가마쿠라의 엔가쿠지 사리전과 함께 젠슈요 건축양식을 잘 나타내고 있는 대표적인 유구입니다.
지장인 '천체지장보살약연기'에 의하면 가마쿠라 막부의 제8대 장군 보좌관, 호조 토키무네가 매 사냥을 하던 중 병으로 쓰러졌고, 그때 꾼 꿈에 노란색 옷을 입은 지장보살이 나타나 토키무네에게 환약을 먹게 하였고 병이 씻은 듯이 나, 토키무네는 지장보살을 신앙하고 이곳에 쇼후쿠지를 세웠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장당은 본존을 안치하는 불전으로, 쇼와 9년(1934년) 개수할 때 발견된 묵서명에 의해 무로마치시대 오에이 14년(1407년)이 건립 연대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에도시대 당 내의 작은 지장보살을 한 체 빌려서 소원이 이루어지면 한 체 더해 봉납하는 풍습이 퍼졌습니다.
약 천 체나 되는 많은 지장보살이 있어 이 지역에서는 쇼후쿠지 천체지장당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매년 8・9・11월 연 3회 특별 공개되고 있으며, 특히 11월 특별 공개에 맞추어 개최하는 지장 축제에서는 히가시무라야마시 무형민속문화재인 아악・우라야스 춤을 선보여 많은 관광객이 찾아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