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노 다존석불 중 하나인 요노의 십삼불

다존석불은 내세 기원과 부처님의 가호를 기원하는 십삼불에 가까운 형태를 취하고 있다.
십삼불은 저승으로 인도하는 열세 분의 부처님을 새긴 것이나, 다존석불은 상단에 삼존을 안치하고 하단에 지장보살로 보이는 원주가 새겨져 있다.
여기에 차이가 있다.
요노의 십삼불은 앞뒤 양면에 각각 17명의 원주가 지장보살의 모습으로 조각된 다존석불이다.
참고로 요노의 십삼불이 조각된 1564년은 다카야마 도모테루(히다노카미)가 가족, 가신단 150명과 함께 세례를 받은 해이며, 이후에 히다노카미가 다카쓰키성의 성주가 된 해도 다존석불이 새겨졌다. 마지막으로 조각된 해는 1580년으로, 우콘이 다카쓰키 성주로서 호쿠세쓰로부터 받은 땅이 2만석 더 늘어난 해였다.

기독교 개종과 관련이 있다고 여겨지는 다존석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