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불교 문화의 발상지

헤이안 시대 초기, 난토 홋소종 (南都法相宗)파의 승려 토쿠이츠 (徳一)에 의해 세워진 에니치지 (慧日寺)는 명봉 반다이산을 바라보는 산기슭에 널리 펼쳐진 산악 사찰입니다.
그 역사는 메이지 초년의 폐사에 이르기까지 천여 년에 걸쳐 이어졌으며, 고대 아이즈 지방의 불교문화가 숙성되어 가는 가운데, 오랫동안 그 중심을 맡았던 동국 (東国) 굴지의 명찰이기도 했습니다.
폐사 후의 사찰터는 쇼와 45년 (1970년)에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었고, 현재는 약 17만㎡에 이르는 광대한 유적이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보존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