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노 삼산의 가호를 받은 후쿠시마의 성지

신구쿠마노 신사는 덴키 3년 (1055년)에 미나모토노 요리요시에 의해 권청된 것으로 알려진 오랜 역사를 자랑합니다. 경내에는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나가도코'와 수령 850년이 넘은 큰 은행나무 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신구쿠마노 신사의 배전인 나가도코(長床)는 가마쿠라 시대 초반에 건립된 것으로, 헤이안 시대 신덴즈쿠리의 계통을 이어받은 건물입니다. 직경 약 45cm의 굵은 원기둥이 44개, 등 간격으로 5열로 나란히 있고 모두 통층 구조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장대한 건물은 과거 신악 등의 제례가 행해진 장소이며, 그 역사적 가치는 매우 높습니다.

나가도코 앞에는 높이 30m, 뿌리둘레 8.1m의 큰 은행나무가 우뚝 솟아 있습니다. 이 큰 은행나무는 수령 850년을 넘어, 기타카타시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가을에는 노랗게 물들어, 그 아름다움은 방문하는 사람들을 매료합니다. 11월 중순부터 하순까지는 라이트 업도 행해져,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집니다.

또한, 현 지정 중요문화재인 목조 문수보살상(木造 文殊菩薩像)과 국가 지정 중요문화재인 동발(銅鉢) 등 많은 유물이 보존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