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쇼 기념관

신오하시 대교와 기요스교가 바라보이는 스미다강 변 하이쿠* 명인 마쓰오 바쇼가 암자를 지은 이 땅에 자리한 기념관입니다.
바쇼는 이곳 후카가와 바쇼암을 기점으로, 많은 명구와 『오쿠노호소미치』 등의 기행문을 남겼습니다.
신오하시 대교가 처음 걸린 겐로쿠 6년(1693년), 마침 바쇼가 근처 후카가와 바쇼암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신오하시 대교 공사 중에 ‘初雪や かけかかりたる 橋の上(첫눈 반쯤 걸린 다리 위에서)’라는 시구를 지었고, 다리가 완성된 것을 보고 ‘ありがたや いただいて踏む 橋の霜(경축할 일이네 기쁜 마음으로 밟는다 다리 위 서리)라는 시구를 읊었습니다.

*각 행 5, 7, 5음으로 총 17음으로 이루어진 일본의 정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