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오카 하치만구 신사

에도 3대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후카가와 하치만 마쓰리’로 유명합니다.
3년에 한 번 열리는 이 축제에서는 50여 기의 큰 미코시*가 거리를 누비는 미코시 연합 행차가 이루어집니다.
가마꾼에게 물을 뿌리는 것 때문에 ‘미즈카케 마쓰리**’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용장무비한 광경이 펼쳐지며, 아리따운 다쓰미 게이샤***의 데코마이****와 멋진 도비가시라*****의 기야리******가 에도의 정서를 불러일으킵니다.
그리고 이곳은 권진 스모 발상지로서 스모와 인연이 깊은 곳이기도 하여, ‘요코즈나 역사비’, ‘오제키 역사비’ 등이 경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신여를 모신 가마
**미즈카케는 물을 뿌리다는 뜻
***에도 후카가와의 게이샤(기생)을 이르는 말
****마쓰리에서 남장을 한 기생이 쇠막대기를 끌고 가마의 앞장을 서서 가며 추는 춤
*****토목, 건축 종사자, 비계공 등의 우두머리
******큰 재목이나 암석을 나를 때 여럿이 가락을 맞추고 노래를 부르며 끄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