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잔 쇼가쿠지 절

1619년(겐나 5년), 니치에이조닌이 개산한 일련종의 절로, 2019년(레이와 원년)에 400년을 맞이했습니다.
경내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종루 옆에 일본식 옷을 입고 있는 아름다운 미자와 하쓰코의 조각입니다.
하쓰코는 센다이번 다테 가 3대 번주 쓰나무네의 측실 아사오카노 쓰보네로 4대 번주 쓰나무라의 어머니입니다.
남편인 쓰나무네는 소행이 좋지 못하여 막부에 의해 강제로 은거하게 되었고, 그 뒤를 이은 것이 쓰나무네와 하쓰코의 자식인 가메치요였습니다.
가메치요는 불과 2살의 나이에 4대 번주 쓰나무라가 되었습니다.
하쓰코는 어려서 번주가 된 자식을 걱정하며, 자식의 안전을 귀자모신상에 빌었습니다.
어머니의 바람이 이루어져, 쓰나무라는 소위 '다테 소동'이라 불리는 권력투쟁에서 승리하며, 후에 명군이라 불릴 정도로 훌륭히 성장했습니다.
절에 있는 하쓰코상과 하쓰코가 기도했던 귀자모신상은 지금도 옛날과 다름없이 어머니가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