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로 지정된 건축물과 불상

난토(南都) 7대 사찰 중에서도 가장 나라마치와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발전해온 절입니다.
와도 3년(710년), 후지와라노 후히토가 아스카 지역의 엄자사(厩坂寺)를 헤이조쿄로 옮겨 세운 절로, 후지와라 씨족의 씨사(氏寺)로서 일족의 번영과 함께 사세도 번성하였습니다.
전성기에는 수많은 전각과 탑, 승방이 늘어서 있었습니다.
신불습합(神仏習合)의 영향을 받아 가스가 신사와 일체가 되었고, 승병을 이끌고 조정에 탄원을 하기도 했습니다.
지쇼 4년(1180년)에는 헤이케의 방화로 인해 대부분의 전각이 소실되었으나 곧 재건되었고, 가마쿠라 시대에는 야마토 지방의 실질적 지배자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가마쿠라 시대 이후에 재건된 건축물이 일부 남아 있으며, 동금당, 중금당, 북원당, 남원당, 오중탑, 삼중탑, 대탕야, 대오당, 국보관 등이 넓은 경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불교 조각품들도 덴표 시대와 가마쿠라 시대의 보물이 다수 보존되어 있습니다.
※ 중금당은 2018년(헤이세이 30년)에 완공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