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토쿠지

‘복고양이’의 기원 에피소드로 유명한 고토쿠지.
에도 시대, 히코네번의 다이묘(영주) 이이 나오타카는 느닷없는 비를 만나 큰 나무 아래서 비를 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눈앞에 있던 절의 문 앞에 한 마리의 흰 고양이가 나오타카에게 손짓했습니다.
나오타카가 무슨 일인가 하고 절의 문을 지나자 나무에 벼락이 떨어져, 그 고양이 덕분에 목숨을 구했을뿐 아니라 들어간 절의 주지가 높은 덕을 쌓은 승려였기에 나오타카는 고토쿠지를 아주 마음에 들어했고, 가람당을 지어 이이 가문의 위패를 모시는 절로 삼았습니다.
고토쿠지에서는 복고양이(마네키네코)가 아니라 복고양이 관음(마네기네코)이라 부르며 그 고양이는 엽전을 들지 않고 오른손을 올리고 있는 심플한 모양입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빌기 위해 방문합니다. 복고양이 관음을 모시는 쇼후쿠도노의 옆에는 소원을 이룬 사람들이 보답으로 복고양이 관음을 봉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