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키부시 노래비
고치 고등학교 제1회 졸업생 요덴 쓰루히코는 열혈 시인으로 고치에 수많은 일화와 기숙사 노래를 남겼으나 교토대 법학부 재학 중 애석하게도 병사하였다.
그의 노래 가운데 가장 애창되며 일본 안에서 유명해진 것이 고키부시이다.
「이 해변」에서, 모닥불 주변에서 어깨동무를 하고 고키부시를 부르며 통술을 푸는 삼춘의 행락, 중추의 달맞이는 고치 고교생의 피를 끓게 하고 평생의 추억이 될 연중행사가 되었다.
「캘리포니아 해안」은 당시로서는 더없이 장대한, 청년의 기우를 표현하고 있다.
규세이 고치 고교:다이쇼 11년(1922년) 창립~쇼와 25년(1950년) 폐지.
그 후 고치 대학이 발족, 현재는 고치 대학 교육학부 부속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로 되어 있다.
「고키부시」 (규세이 고치 고교 제1회생) 요덴 쓰루히코 작사
하나여
한 명의 저 아가씨 그리우며 바닷물 뿜는 고래로 기분을 풀고 그 녀석 호기롭네
둘이여
고향을 잊었는가 젊은 몸에 가쓰라 해변에 별이 날아 그 녀석 호기롭네
셋이여
남쪽 바다와 도사의 국가 혁명과 자유가 탄생한 땅 그 녀석 호기롭네
넷이여
좋고 나쁨 떠들지 마라 촌스러운 녀석 마셔라 노래하라 날갯짓하라 그 녀석 호기롭네
다섯이여
기개는 고귀한 피가 타오르는 검은 여자가 연모하리 그 녀석 호기롭네
여섯이여
공연히 보내지 않는 삼 년의 원기는 삼국의 보배이니 그 녀석 호기롭네
일곱이여
울면 안 되는 마음 약한 이십 세기에 으르렁대는 몸이라 그 녀석 호기롭네
여덟이여
상냥한 마음도 없지 않잖아 우라도 먼 바다에 우는 물떼새 그 녀석 호기롭네
아홉이여
이 해변에 치는 큰 파도는 캘리포니아 해안을 때리네 그 녀석 호기롭네
열이여
시간은 영겁이라 상하의 도사에 고교의 가슴의 의기 그 녀석 호기롭네
지도